[미디어펜=조성준 기자]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9일 허세홍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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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임직원들이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GS칼텍스 제공 |
허세홍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고물가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2005년부터 1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충남·부산지사, 인천·제주물류센터 등 임직원 250여 명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저소득가정 주택 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2월 한달 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올해 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및 여수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 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민관공동사업 1호 가구를 준공하는 등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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