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연내 마지막 신차로 부분 변경 콤팩트카 모델 3종을 선보이고 이달 26일 공식 판매 및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으며, 모두 3년 만의 부분변경을 거쳤다.

   
▲ 더 뉴 CLA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방면 업그레이드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 d가 이달 먼저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됐으며, 더 뉴 GLB 250 4MATIC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도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더 뉴 CLA 250 4MATIC 6250만 원, 더 뉴 GLA 250 4MATIC 6790만 원, 더 뉴 GLB 200 d 6210만 원, 더 뉴 GLB 250 4MATIC 6980만 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7710만 원이다.

   
▲ 더 뉴 GLA & 더 뉴 GLB./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기획 전략 상무는 "지난 더 뉴 A-클래스에 이어 이번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출시를 통해 부분변경 콤팩트 모델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별한 매력이 강화된 만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