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강신일이 '환상연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강신일은 진채련(지우 분)의 아버지이자 대상서로, 조정을 손에 쥐고 흔들며 반푼이 사위 사조 현(박지훈 분)이 왕위에 오를 날만을 기다리는 진무달로 분한다. 사조 현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딸을 못마땅해하는가 하면, 사조 현이 더 이상 좋은 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사조 융과 손을 잡는 등 남몰래 진씨 가문의 시대가 열리기를 꿈꾸며 극의 한 축을 이끌 전망이다.
|
|
|
▲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
강신일은 올 한 해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비롯해 KBS2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스페셜 2023-수운잡방', 웹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까지 다작 행보를 이어오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강신일이 출연을 확정한 '환상연가'는 오는 1월 2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