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가수 케빈오가 현역 입대했다. 

케빈오 소속사 캐스트이엔티 측은 2일 "케빈오가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지난 달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지난 달 입대한 공효진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오. /사진=소속사, 더팩트


케빈오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케빈오는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10세 연상의 배우 공효진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그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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