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사진=삼성화재 제공 |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2024년 경영 화두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제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 70여년간 변화와 위기의 변곡점마다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장의 경험과 역사를 만들어온 성공 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이루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위해 △업계 퍼스트무버 △고객과 연결된 경영 체계 구축 △글로벌 진출 통한 시장 확대 3가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장기보험에서는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보유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가치를 만드는 인슈어테크사로의 혁신 및 보험을 넘어 국내외 디지털 사업으로 영토 확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 중심 경영 프로세스로 보험을 넘어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삼성화재는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경영 프로세스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업의 외연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일상생활에 함께 하며, 고객이 먼저 찾게 되는 삼성화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표는 "삼성화재는 기존의 해외 진출 사업 영역을 넘어, 경쟁력 있는 초장기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영업 프로세스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2024년 끊임없이 실행해가며 정답을 찾아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수평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소통으로 하나의 '팀 삼성화재'를 만들어 나가며, 또 다시 새로운 70년의 성공의 역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