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오광록이 IHQ와 재계약을 맺고, 18년 인연을 이어간다.
IHQ는 3일 "오광록과 지난 2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오광록이 마음 편히 연기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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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HQ |
IHQ와 2006년 인연을 맺은 오광록은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18년 동행을 이어간다.
오광록은 1982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연기자로 입문, 올해로 데뷔 42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명품 배우다.
연극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위대한 유산', 영화 '복수는 나의 것'·'올드보이'·'뷰티풀 데이즈'·'노 리턴', 드라마 '닥터깽'· '태왕사신기'·'마성의 기쁨'·'아일랜드'·'인간실격'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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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HQ |
섬세한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오광록은 2022년 영화 '리턴 투 서울'(All the People I’ll never Be)로 프랑스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데 이어 제16회 아시안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남우조연상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또 오광록이 소속사 신인 배우들과 함께 제작한 세로형 단편 필름 '나이스 대디'(Nice Daddy)를 제75회 칸 영화제 #TikTokshortFilm에 출품하기도 했다.
차기작으로는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과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하이드'가 있다.
한편, IHQ는 4개의 케이블방송 채널(채널 IHQ, IHQ drama·IHQ show·IHQ play)을 보유한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배우 김혜윤·박기웅·진이한, 코미디언 이수지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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