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김호중 콜렉션운영2팀 팀장이 금융 취약계층 금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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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SBI저축은행 콜렉션운영2팀 팀장(오른쪽)이 금융감독원장 표창 수상 후 경규상 SBI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 경규상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BI저축은행 제공 |
김 팀장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체차주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취약차주의 실질적 재기지원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 고도화, 상담채널 운영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개인 및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 3939명에게 총 137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경규상 SBI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 본부장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의 부담을 덜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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