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청하가 저소득 환아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3일 "청하가 최근 저소득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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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초록우산은 청하가 저소득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초록우산 제공 |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인 청하는 2019년 환아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선천성 구순구개열로 인한 안면부 교정 수술, 무릎암으로 인한 골연장술 등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하는 지난 해 2월에도 자신의 스물 일곱 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별하랑 이름으로 귀 재건수술, 희귀 질환, 극심한 피부 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지원했다.
청하는 “거듭되는 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갈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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