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앞바다에서‘3無 (무재해·무사고·무상해) 달성’한마음 결의
[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주)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기본과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발고도 ‘Zero’에 가까운 부산 이기대 앞바다에 모여 전 사업장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3無’ 달성을 위한 바람과 의지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4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남부발전이 4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들과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남부발전 제공


4일 새벽 일출 시각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맞이 새해 소망 기원 △안전 다짐 선서 △안전 결의를 담은 청룡 ABR(Aero Balloon Robot)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으로’라는 CEO 안전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기원을 한목소리로 외치며 2024년 한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국내·외 사고사례 통계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취약작업 위험성평가 강화, 소규모 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멘토링 및 안전혁신학교 직무교육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지난해 남부발전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한 순간의 방심은 그 모든 성과와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경미한 안전사고까지 제로화하는 노력과 함께 협력사는 물론 우리와 접점이 있는 국민의 안전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안전 퍼팩트 문화 정착에 임직원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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