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양정·연산 1만9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 형성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자연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 갖춰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두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을 이달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덥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 동, 총 264가구 규모다. 아파트 2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 59~76m², 8개 타입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는 평지로서 시민공원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 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1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1만9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단지는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을 공유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가능하다. 

또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다. 부산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 중앙대로· 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 동래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공사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다. 황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이동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2030년 개통 시 부울경을 30분 내로 잇게 된다. 

교유 환경으로는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했다. 또 반경 1km 이내에 거제초, 양동초,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등이 밀집했다. 축구장 60개 크기 부산 최대 공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시민공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과 황령산도 자리했다.

분양 관계자는 "상업·교통이 뛰어난 부산진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오면서 부산 핵심 주거지로 발전이 기대된다"며 "양정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부산시민공원 재정비촉진지구 대단위 공급까지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미래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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