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이 난이도 높은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에서는 신곡 무대를 통해 탈락자를 가린다.

   
▲ 10일 방송되는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 신곡 무대로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벤더스 나노와 아도라는 '꿈의 소녀', 'yummy yum' 두 곡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한다. 앞서 상위권만 신곡을 소화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 전원이 신곡 무대를 펼치게 된 것. 김수민은 "너무 취향이라 내 데뷔곡이었으면 좋겠다"며 환호한다. 

하지만 기존 곡을 커버하는 것과 달리 신곡 무대를 준비하는 것은 시작부터 쉽지 않다. 윤하가 "신곡 무대는 어려운 것 같다. 이건 현역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조언한 것처럼 참가자들은 신곡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중 '꿈의 소녀'는 음역대가 높아 실력파 참가자들도 당황한 역대급 난이도 곡이라고. 그동안 호평을 받아왔던 나나 역시 녹음 과정 중 눈물을 쏟아냈다고 해 녹음 과정 중 나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부른다.  

두 번째 곡 'yummy yum'은 힙합 장르로 메인 래퍼가 중요한 곡. 랩 파트를 위해 새 프로듀서로 그룹 피에스타 출신 래퍼 예지가 등장해 무대의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yummy yum'의 메인 래퍼 후보는 이선우, 가비, 김수민으로, 이 중 누가 메인 포지션을 차지하게 될 것인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 데뷔 멤버 8인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후 협의에 따라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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