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NCT 멤버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전날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날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일 NCT 해찬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 관할 보건소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사진=더팩트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날 NCT 공식 유튜브 채널에 NCT의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영상 속 해찬이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몇 차례 입에 가져갔다가 떼는 모습이 포착돼 문제가 됐다. 현재 해당 영상에서 이 장면은 편집된 상태다. 

한편, 해찬은 일본 일정 중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세로 지난 8일 한국에 먼저 귀국했다. 병원에서 편도염 진단을 받은 그는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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