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40만명 신규가입…10·40대 고객 성장 견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총 고객 수가 2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총 고객 수가 2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이는 지난 2017년 7월 첫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약 6년 6개월만으로, 일별로 환산하면 매일 약 1만명이 신규 가입자로 유입된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240만명의 고객이 유입됐는데, 신규 고객 중 40대 이상이 51%, 10대가 24%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카뱅은 고객층 다변화를 두고 △청소년 금융서비스 미니(mini)의 대상 연령 만 7세 하향 확대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또 △한달적금 △기록통장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간편 홈' 서비스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카뱅 관계자는 "2300만 고객의 모두의 은행으로 성장한 만큼 금융과 생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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