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오는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다. 이재명 대표가 외연 확장의 일환으로 이 전 의원에게 복당을 권유했고, 이를 이 전 의원이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24일 민주당 복당 후, 25일 이 대표와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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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오는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할 계획으로 전해진다.(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
이 전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하게 되면 당적을 총 6번 바꾸게 된다.
이 전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19대 20대 총선에서 경기광명을에서 당선됐다. 이후 2017년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에 합류했으며, 2019년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친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신당 미래를 향한 전진당을 창당했다.
이어 2020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참여했으며,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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