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 'e-금융교육센터'에서 경제 유튜버 '슈카'와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
|
|
▲ 자료=금융위원회 |
해당 콘텐츠에서 슈카는 금융이해력 증진을 위해 금융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e-금융교육센터의 콘텐츠, 행사 정보 등을 소개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영끌·빚투 등 일부 청년들의 금융이용 행태가 사회 문제화되는 상황에서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청년들을 위한 교육영상(4편)과 ‘금융기초체력 키우기’ 캠페인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용 웹툰(5편)도 함께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영상은 저축, 보험 가입, 신용카드 사용, 대출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4가지 주제를 선정해 2030세대의 금융 관련 고민을 직접 들어보고 전문가가 올바른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등의 문답방식을 통해 청년들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웹툰의 경우 보다 쉽고 친숙한 방식으로 금융교육 필요성을 전달하고자 ‘생애주기별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 위주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슈카의 금융교육 홍보영상은 지하철 7개 역사 스크린도어와 금융사 영업점 TV 등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교육영상 및 웹툰은 e-금융교육센터와 SNS 채널(금융위·금감원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이와 별개로 e-금융교육센터 개편을 완료해 올해 말부터는 여타 공공부문의 금융교육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