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 늘어난 매출액은 4조410억1446만 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78.5% 늘어난 3883억4305만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06억5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1조605억 원, 영업이익은 1495억 원(영업이익률 14.1%)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710.6%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4조5600억 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CI./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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