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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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광주은행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골목상권)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는 지난해 출연액 10억원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44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광주시는 1년간 3~4%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내 도·소매, 음식업 등 58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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