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자동차 보험료를 2.8% 내리기로 했다.

   
▲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이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당초 지난달에는 2.6%를 인하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검토 결과 인하 폭이 다소 커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등 서민 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자 혜택 제공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 수준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KB손보, 현대해상, DB손보 등은 상생금융 일환으로 자동차보험료를 2.5∼2.6%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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