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이자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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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이자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이번 1차 캐시백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캐시백을 실시해 내년 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사장님 신용대출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등 케뱅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다.
케뱅은 약 2만 7000여명의 자영업자 고객이 5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돌려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급은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케뱅이 지원대상과 금액을 선정해 고객 명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이자 캐시백 지급을 명분으로 개인정보나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케뱅 관계자는 "이달 초 설을 맞아 영세자영엽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상생금융을 위해 이자 캐시백 지급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금융 혜택을 강화해 상생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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