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원명이 이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7일 배우 최원명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최원명은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연기자다. 앞으로도 그가 가진 긍정적인 기운이 대중에게 연기로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로 데뷔한 최원명은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2', '모두의 연애', '기름진 멜로', '팽', '더 패뷸러스', '사장돌마트'까지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웹툰 원작 드라마 '남과 여'에서 첫사랑에 상처 받은 남자 안시후 역으로 등장, 연상연하 커플 스토리로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 한 단면을 그려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귀여운 모습부터 능청스러움과 시니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끌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선아, 백지원, 배해선, 백현주, 이소연, 이민재, 최정운, 이수민, 이지원, 유지수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