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가입상품 최저가 아닐 경우 차액만큼 포인트로 보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최저가 보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최저가 보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토스 제공


토스에서 가입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만큼 토스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최저가는 가입 시 적용된 보증료 3% 할인과 토스포인트 1만 5000원 적립 후 금액으로 산정한다.

보상 신청을 위해서는 지난 8일 이후 토스에서 가입한 보증 상품과 동일한 전세보증금 반환을 조건으로 더 저렴한 보증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다.

토스는 지난해 10월 HUG와 제휴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 앱에서 HUG가 판매·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예상금액 조회 및 보증 신청 △신청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 및 보증 가입까지 모두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보증료 비교 없이 토스 앱에서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며 "주거 안심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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