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실은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다음 주 일정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방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14일 정확한 순방 순연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여러 요인'이라고만 언급해, 최근 현안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일 순방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순방 순연의 배경을 놓고 이목이 집중됐다.
|
|
|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
다만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매체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해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진된 내용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