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17일인 내일은 점차 흐려져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 서해안과 전남, 경남 서부지역에,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17일인 내일은 점차 흐려져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고 그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 최고 1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은 20에서 80mm가량이다.

수도권과 충청지방, 강원 내륙에는 20에서 60mm, 강원 동해안은 5에서 3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등 전국이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보다 높을 예정이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서해, 제주도 해상에서 점차 높아져,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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