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23년 만에 '아침창'을 떠난다. 

19일 SBS에 따르면 김창완은 오는 3월 17일까지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를 진행한 뒤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후임 DJ는 정해지지 않았다. 

   
▲ 김창완은 오는 3월 17일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DJ에서 하차한다. /사진=SBS 제공


김창완은 2000년 10월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3년간 '아침창'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그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러브FM으로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은 하반기 중 론칭 예정이다. 

현재는 밴드 김창완밴드로서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그림 전시회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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