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보이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 측이 클럽 방문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SNS를 통해 유포된 아티스트 화랑 사생활 관련하여 말씀드린다"면서 "화랑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20일 템페스트 화랑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클럽 방문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위에화엔터 제공


소속사는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다.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SNS 계정에는 화랑과 영상통화로 진행한 팬사인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팬이 '화랑을 클럽에서 봤다'고 하자, 화랑은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등 답을 내놓으며 클럽에 갔던 것을 인정했다. 이 영상에는 다른 보이그룹 멤버들의 이름도 언급됐다. 

화랑은 2022년 템페스트 멤버로 데뷔했으며, 3월 11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MBC M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 새 MC로 발탁돼 그룹 이펙스 금동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생방송을 이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