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이명활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사진=KB금융 제공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이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쌓고 난 뒤 한국금융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기업부채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더욱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