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주가 조작 연루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임창정이 이번엔 연기자들의 출연료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매일경제는 임창정의 연기학원으로 알려진 예스아이엠 아카데미에서 배우들에게 광고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고주는 출연료를 지급했으나, 아카데미 측이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 22일 임창정 측은 전날 불거진 배우 출연료 '먹튀'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 제공

해당 아카데미는 임창정이 설립한 소속사와 같은 명칭을 사용한다. 또 학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임창정의 인사말이 담긴 영상도 있다. 

하지만 임창정 소속사 측은 '임창정과 해당 학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출연료 미지급 사건과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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