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제일건설은 다음달 인천 가정지구 4BL에 조성하는 ‘가정 4BL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4㎡A 314가구 ▲74㎡B 100가구 ▲84㎡A 336가구 ▲84㎡B 150가구로 구성된다.

   
▲ 가정 4BL 제일풍경채 조감도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앞서 청라지구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1, 2차 제일풍경채 단지에 이은 인천 서구 내 세번째 분양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정지구 4BL은 용지 입찰 당시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이다.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의 신흥주거지인 가정지구의 최중심에 위치해 청라지구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알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앞서 청라지구에서 두차례 공급된 '제일풍경채'는 수영장을 비롯해 우수한 커뮤니티 및 단지조경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가정 4BL 제일풍경채'에도 가정지구 최초의 수영장은 물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과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높은 수준의 단지조경을 도입할 계획으로 단지 안에서 운동과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차장은 전체 지하에 설치되어 안전하고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평면으로 설계되며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가구 10cm 높은 천정고, 주방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효율적이고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가정지구 내에서도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장 가까이 이용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반경 1.5km 안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커넬웨이 상업시설 등 청라국제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대규모 수변공원, 단지 동측 북망산 조망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단지 바로 옆 고등학교(예정),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유치원(예정)과 가원초등학교(9월 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청라IC와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청라~서울강서간 BRT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가칭)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 분양소장은 “청라지구의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리면서도 단지 내 수영장, 단지 앞 수변공원 등 가정지구 내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라국제도시에서 성공리에 분양한 1, 2차 단지에 이은 3차 공급으로 제일풍경채를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