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해도 높고, 실현 가능한 비전 전략 제시"
   
▲ 차기 DGB금융지주 회장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발탁됐다./사진=DGB금융그룹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차기 DGB금융지주 회장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발탁됐다.

DGB금융지주는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해 9월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회추위는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시중지주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황 후보자는 다음달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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