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전략 선거구 2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3명의 전략 후보를 의결했다. 특히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분당갑에 전략공천함으로써 대선주자급 빅매치가 예고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 선언한 대전 중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을 전략 선거구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
|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전략 선거구 2곳과 전략 후보 3명을 새롭게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5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
이어 안 위원장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을 영등포갑에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을 경기 성남시 분당갑, 서울 마포갑에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략공관위는 광주 서구을에는 양부남, 김경만, 김광진 후보 3인 경선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구는 양향자 의원이 탈당하며 전략지역구로 지정된 만큼 결선 투표는 진행되지 않는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