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이 1사1교 금융교육 공로를 인정 받아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27일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이 1사 1교 금융교육 공로를 인정 받아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저축은행은 2016년부터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금융교육을 연계한 재능기부활동을 기획해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융소비자 대상 금융소비자 권리 및 금융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금융교육 콘텐츠는 총 50여편으로 카드뉴스, 인스타툰,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제작한 콘텐츠의 주요 내용은 △금리인하요구권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자료열람요구권 △착오송금반환 지원제도 △대리입금 등이며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관련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는 청소년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림디자인고등학교는 시각디자인과, 콘텐츠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까지 4개의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1사1교 우수직원상을 수상한 김 팀장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융교육으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확인하며 뿌듯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분들께 감사하고, 뜻깊은 1사 1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회사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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