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의 새 앨범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27일과 2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 마지막 개인, 단체 버전 콘셉트 포토를 각각 공개했다.
새 앨범 타이틀 곡명인 '온 마이 립스'(ON MY LIPS)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콘셉트 포토는 몽환적인 핑크색 조명 아래 아이칠린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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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엠이엔티 |
이미지 속 아이칠린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매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키치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더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도도한 카리스마와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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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엠이엔티 |
'필린 핫'은 아이칠린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들은 지난달 대중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1차 선공개곡 '바이트 미'(BITE ME)를, 지난 5일 팀 내 포지션을 불문하고 전 멤버가 랩에 도전한 2차 선공개곡 '데미갓'(DEMIGOD)을 차례로 발매하며 컴백 열기를 높인 바 있다.
아이칠린의 컴백 다큐멘터리 '희로애락'(喜怒哀樂, A Spectrum of Emotions)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필릿 핫' 발매 이틀 전인 3월 5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앨범 제작 과정 전반과 녹음,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오랜 시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해온 멤버들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은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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