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탁구감독 현정화가 1109회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198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서울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 금메달,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 단체전 금메달 등 대한민국 탁구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탁구계의 전설 현정화. 우리나라에 탁구가 도입된 지 100년째 되는 올해, 세계탁구선수권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하며 한국 탁구계에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탁구 인생 40년간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방면으로 선행에 동참하고 있는 현정화 감독은 체육동호인과 유소년 선수들을 비롯해 장애인, 소년 보호시설 등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탁구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마사회 탁구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 김장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현정화 감독은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는 이유에 대해 "동호회 어르신들, 소년원 학생들과 함께 탁구를 할 때 그분들이 많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나눔은 어렵지 않다. 가까운 곳, 작은 것부터 일단 시작하면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고 선행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현정화의 뜻깊은 만남은 오늘(2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