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토요타코리아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제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꿈의 자동차'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토요타자동차 주관의 글로벌 미술대회다.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손그림 외에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응모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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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진행된 '제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토요타코리아 제공 |
응모한 작품들은 나이에 따라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로 분류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원경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승우 클리오 디자인 이사가 참여했으며, 평가 기준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항목이다.
이번 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대회에는 총 3102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으로 총 9개의 수상 작품과 입선작 49개, 총 58개 작품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금∙은∙동상에 선정된 9개의 수상 작품은 오는 3월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수상자와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친환경 양말목 드림캐처 만들기, 버블쇼 및 매직쇼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는 "올해 경연대회에서 여러분의 그림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엿볼 수 있었다"며 "토요타자동차도 보다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서 'Beyond Zero'라고 하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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