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일 전 시의원 "김기흥, 송도국제도시 발전의 적임자"
김기흥 국힘 예비후보 "원 팀 정신으로 승리로 보답"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진용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선거대책위원장인 정창일 전 시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에 나섰다.
 
6일 정창일 전 시의원은 "저 정창일 전 시의원은 연수을 국민의힘 경선에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의 적임자인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을 지지합니다"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 전 시의원은 이날 송도신도시 인천 연수을 유권자들을 향해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김기흥 예비후보는 "정창일 전 시의원께서 저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해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 팀' 정신으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 3월 5일 새벽 송도2교 앞에서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기흥 캠프 제공


대통령실 부대변인 출신인 김기흥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인천 연수을 선거구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행된다.

경선 여론조사를 앞둔 김기흥 예비후보에게 정창일 전 시의원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새벽에도 송도 거리로 나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