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이 20세 연하 여성과 교제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용건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건은 무지개 회원들과 즉석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나는 동안이다’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그렇다’라고 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이어 ‘띠동갑 이하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도 김용건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데프콘이 “상대와 나이 차가 20살이 나느냐”고 묻자 김용건은 인정했다. 또한 이성재가 “필이 꽂히면 아들의 여자친구와도 사귈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김용건은 “여기 오래 못 있겠다. 영화 ‘데미지’ 봤느냐? 너 그러다 진짜 데미지온다”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