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화성산업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출품 첫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 화성산업 기술개발팀 직원들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있다./사진=화성산업 제공


'iF 디자인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며 독일의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공모전에 화성산업 기술개발팀은 지난 1년여 동안 부서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친환경, 고객관점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드림키즈스테이션'과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를 출품했다.

그 결과 '드림키즈스테이션'은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과 건축( Architecture) 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또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 역시 사용자경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 3개의 본상을 차지했다.

'드림키즈스테이션'은 ‘화성파크드림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통학버스 승·하차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는 시설물이다.

미세먼지 알리미, 냉·난방, 공기청정기, 온열 벤치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는 신체를 이용해 놀이기구를 연주해 소통하는 오케스트라형 놀이터다. 획일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나 독창적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호철 기술개발팀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함으로 화성산업의 디자인경쟁력 및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증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팀장은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입주민 관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주거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차별화, 미래지향적,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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