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데뷔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전날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일환으로 개최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 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JYP엔터 제공


이날 승민은 명쾌한 스트라이크를 던져 구름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중계진은 "정확한 스트라이크다. 제가 본 시구 중에서 가장 한가운데 들어갔다. 정말 완벽한 공이었다. 조 켈리 선수가 놀랐겠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승민은 소속사를 통해 "2023년 가을에는 고척돔에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로 왔는데 2024년 봄 이렇게 큰 경기 마운드 위 시구자로서 초대를 받아 공을 던질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스트레이 키즈 데뷔 첫 시구이자 인생 두 번째 시구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31일에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으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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