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5% 넘게 오른 삼성전자 효과로 코스피 지수가 하루에 1% 넘게 올랐다.

   
▲ 5% 넘게 오른 삼성전자 효과로 20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에 1% 넘게 올랐다./사진=김상문 기자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97포인트(1.28%) 급등한 2690.14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4.53포인트(0.92%) 상승한 2680.78에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2690선에서 거래를 끝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22억원, 587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이 홀로 1조4051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무려 5.63%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SDI(0.44%), LG에너지솔루션(1.12%), 현대차(1.47%) 등도 모두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31%), 셀트리온(-0.65%), 기아(-2.69%), POSCO홀딩스(-1.1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6포인트(-0.05%) 내린 891.45에 거래를 마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개인이 홀로 7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468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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