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흥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송도 5동의 발전을 통해 송도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려야 하고 그만큼 새로 선출될 국회의원이 젊고 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흥 연수을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송도 5동 랜드마크시티 사거리 인근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기흥 연수을 후보가 강조한 것은 오랜 논란과 개발 지연을 종식하자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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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흥 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월 28일 오전 송도 5동 랜드마크시티 사거리 인근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기흥 캠프 제공 |
김기흥 후보는 이날 송도 5동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저도 송도 5동에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제가 당선이 되어서 인천1호선 8공구 연장을 조기 개통하고, R2부지에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문화상업시설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김 후보는 "(송도 5동 지역에 대한) 오랜 논란과 개발 지연을 종식하는 것이 송도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송도 5동 특화 공약 외에도, 송도신도시 전체를 위한 공약으로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분만 가능한 여성전문종합병원 유치, GTX-B의 차질 없는 개통, M버스 및 광역버스의 증차,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선제적 학교 부지 확보 등을 주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송도 5동 출정식에서 이번 총선 출마 취지에 대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퇴행하느냐. 또 송도가 국제도시의 위상을 되찾느냐, 아니면 수많은 신도시 중 하나로 머무느냐, 이 중요한 갈림길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