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투표율이 1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8.5%보다 2.6%p 높은 수치다.
이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진행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92만254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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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출을 위한 사전투표일인 4월 5일 한 시민이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7.74%)으로 확인된다. 이어 △전북(15.69%) △광주(14.20%) △강원(13.04%) 순으로 투표율이 높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8.67%)였다. 이어 △경기(9.86%) △울산(10.11%) △인천(10.21%) 순으로 투표일이 낮았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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