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위메프가 이달 말까지 신선식품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펼치고 국내외 과일과 정육 등 인기 신선식품들을 초특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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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메프 |
식품 값 고공행진에 위메프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등 산지 직거래 기반 온라인 쇼핑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위메프 식품 거래 규모는 직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가운데 신선식품을 찾는 수요도 전월과 비교해 45% 상승했다.
특히 과일 부문 거래액 신장세가 가파르다. 지난 3월 한 달간 참외, 파인애플이 직전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고 망고/아보카도(976%), 오렌지(224%), 사과(105%) 등 여러 국내외 과일도 세 자릿수 성장했다. 또 동기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냉동 과채류도 인기다. 올해 3월 식품 카테고리 기준 ‘냉동’ 키워드 상품을 살펴본 결과, 과일과 채소 부문 거래액이 전월 대비 각각 76%, 37%로 늘었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특별전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1차, 22일부터 28일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한다. 36종의 대표 신선식품을 최대 23% 할인하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14일까지 열리는 1차 행사의 대표 품목으로 △가정용 부사 사과(2kg 1만880원)를 한정 특가에 전한다. 또, △장보남 골드망고(5kg 2만9460원) △오톰크리스피 애플청포도(1kg내외 1만6530원) △Dole 백용과(5kg 1만9330원) △초록원 한돈 목살(1kg 1만4770원) 등이 주요상품으로 꼽힌다.
위메프 주요 특가 매장에서도 다채로운 먹거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추천한다. 월간 특가 행사 ‘위메프데이’에서 8일 ‘카테고리 추천’ 상품으로 △DOLE 냉동 딸기(2kg 1만1660원), ‘타임특가’ 코너에서 △실속 연지홍게(5kg 2만2900원)가 단독 최저가다. 또, ‘슈퍼투데이특가’ 매장에서는 △손질 통오징어(240g 3팩 9500원)를 8일 단 하루 초특가 판매한다.
박진석 위메프 식품유아동실장은 “계속되는 농수산식품 물가 오름세에 가계 부담이 가중되며 알뜰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4월에도 파트너사와 협업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특가 상품들 선보이며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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