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선관위, 김영호 득표율 56.49% 당선 확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을 후보가 11일, 박진 국민의힘 후보를 제압하고 3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1분 기준 김 후보가 득표율 56.49%로 박 후보(43.50%)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을 후보가 11일 박진 국민의힘 후보를 제압하고 3선에 성공했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서대문구을은 현역 거물 정치인이 맞붙는 선거구로 정치권의 이목을 끈바 있다.

민주당은 서울시당 위원장이자 지역 토박이인 김 후보로 지역구 사수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4선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외교부장관 출신인 박 후보를 앞세워 탈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 당선인이 박 후보를 가뿐히 제압하면서 국민의힘의 서대문구을 탈환 시도는 실패로 끝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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