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온이 '롯데온세상'을 열고, 계열사 시너지 창출 전략에 정점을 찍는다.
롯데온이 이달 30일까지 롯데 계열사와 손잡고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롯데온세상’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계열사 상품 할인 및 엘포인트 100배 적립 이벤트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이어 22일부터 30일까지는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10개 계열사와 손잡고 각사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 또는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
|
|
▲ 롯데온은 이달 30일까지 롯데월드와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10개 계열사와 손잡고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온세상’ 행사를 벌인다./사진=롯데온 제공 |
롯데온은 그룹을 대표하는 온라인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계열사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하는 ‘월간 롯데’도 계열사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지난 3월 월간 롯데는 방문객 수가 전월대비 35%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온 앱(App) 설치 고객 수도 전월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계열사와 손잡고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패밀리 데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1일 엘포인트 데이에는 인기 상품 구매 시 구매액의 5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했는데, VT리들샷 상품이 행사시작 1분 만에 품절됐다. 같은 달 3일 진행한 롯데월드 데이에는 어드벤처 잠실 이용권 1000장이 반나절 만에 매진됐다. 이어 7일 세븐일레븐 데이에는 ‘김밥 1000원’ 상품 4000개가 9분 만에 완판됐다.
계열사 혜택이 소비자 유입에 효과적이라고 롯데온은 분석했다.
롯데온은 앞으로 연중 최대 규모 ‘롯데온세상’ 행사를 통해 롯데 계열사 혜택에 대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 팀장은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 상품을 가장 좋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계열사와 손잡고 연중 최대 규모, 역대 최대 혜택의 롯데온세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