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도 제2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7월 16∼18일 두산 베어스-롯데 경기, 8월 2∼4일 LG 트윈스-롯데 경기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홈경기 모습. 올해도 7월과 8월 두 차례 울산에서 경기가 열린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또한 "삼성 라이온즈도 8월 20∼22일 두산과 3연전을 대구가 아닌 제2구장 포항야구장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롯데와 삼성은 연고도시 외 지역 야구팬들에 대한 서비스와 저변확대 측면에서 각각 울산, 포항의 제2구장에서 홈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 표=KBO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