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금, '622 대 1'로 청약경쟁률 신기록 갱신 
세종 2차 하반기 세종시 최대 물량도 완판 목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분양시장에서 호성적으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시 황금 힐스테이트3일 실시한 1순위 일반청약에서 평균 622.15 1로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갱신했다.
 
   
▲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분양성적이 이달 겹겹사다. 대구 황금 힐스테이트는 1순위 청약경쟁률 622 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청약경쟁률 신기록을 세웠다. "더도 덜도 말고 9월만 같아라"는 힐스테이트의 후속 분양성적이 기대된다.
 
대구 황금 힐스테이트의 청약경쟁률은 올해 최고치인 포스코건설의 광안 더샵’(379 1, 4월 분양)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황금 힐스테이트는 일반청약분 197가구에 12만 여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으로 1019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올해 하반기 세종시 최대 민간 분양분인 '힐스테이트 2차'도 평균 청약경쟁률 26.15 1, 최고 경쟁률 129 1을 각각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 현대건설은 세종시 하반기 최대 물량인 '힐스테이트 세종2차'에서 흥행에 성공, '완판'을 눈앞에 두고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세종2차'는 올해 최대 물량인 한신과 제일의 경쟁률보다 3배 높고 지역분 우선 청약자가 넘치는 등 흥행성도 내실이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 분양한 2-1생활권 힐스테이트 세종2(1,631가구)’은 지난 6월 올해 세종시 민간 최대 물량인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1655가구)의 청약경쟁률(8.95 1)3배 웃돈다.
 
지역 우선분양에서 청약가구를 채우지 못한 한신·제일과 달리 세종시 거주자들이 공급가구에 넘치는 등 청약의 내실성도 돋보였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올해 분양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5월 올해 힐스테이트 최대 분양단지인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3146가구)은 미분양이 속출했고 지난달 당진 2차와 세교도시개발 평택도 각각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빅브랜드 가운데 시장 인지도가 떨어지는 데다 분양성에 결정 요소인 입지가 요지가 아닌데다 분양가도 만만치 않았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송파 가락시영 헬리오시티와 인천 송도 레이크 등 7개 단지에서 4,000 가구 내외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가 대구 황금과 세종2차의 분양호성적의 여세를 몰아 흥행에 성공하며 유명브랜드의 반열에 오를 지에 대해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연내 주요 분양 계획>  
  사업명 위치 가구수 시기  
  금호 성동 금호동 56-1 73 분양중  
  청계 동대문 답십리 465-7 504 분양중  
  헬리오시티 가락시영 1619 3분기  
  레이크송도 송도 6 8공구 886 3분기  
  안산 중앙 고잔 532번지 566 4분기  
  북아현 1-1 북아현 1-954 350 4분기  
  녹번 1-1 녹번 53번지 270 4분기  
  - 4268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