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며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 하이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며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사진은 하이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하이투자증권 제공


9일 하이투자증권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해외 주식 영업 저변을 확대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해외주식 계좌 수는 2022년 말 대비 45% 늘었으며 자산 규모는 112% 급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 달러를 통합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해 국내, 미국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없이 바로 타 국가의 주식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필요한 환전 절차도 자동화돼 있어 결제일 날 필요한 금액이 자동으로 환전 처리된다.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정보를 보다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미국 리서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의 제휴를 통해 주별 화제 주식, 대표주, 주도주 등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유망 테마 분석은 물론 신고가 분석 정보 등을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장 종료 후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마감시황 자료를 제공한다.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시차 제한 극복을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최대 21시간 30분 동안(썸머타임 적용 시 기준) 거래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속해서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콘텐츠 차별화는 동해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해 영업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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