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토스증권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을 119억원으로 공시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연간 당기순이익(약 15억원)의 8배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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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증권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을 119억원으로 공시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토스증권 |
1분기 영업이익도 1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 2021년 토스증권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799억원을 기록했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86% 증가했고,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70% 증가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매매 이용자수 증가세뿐 아니라 거래대금 증가가 두드러지며 토스증권 전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2분기부터 새로운 상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토스증권만의 가치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토스증권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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