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문화예술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곽재선 문화재단이 배우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지원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Pink Drawing : coexistence 공존'을 주제로 오는 6월 8일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진행된다.
초대전은 하지원 작가의 2024년 신작 20여점을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작업한 20여점 등 총 회화 4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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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재선 문화재단, 하지원 작가 초대전 개최./사진=곽재선 문화재단 제공 |
하지원 작가는 배우로서 다양한 삶을 살아보며 느낀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캔버스에 표현했다. 개인의 삶을 넘어 누군가의 또 다른 삶이자 우리 모두가 겪는 혼란을 공존의 시각으로 재정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 하지원의 도슨트와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로잉 이벤트는 관람객 30명을 대상으로, 하지원이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크로키 방식의 빠른 드로잉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17일, 24일 2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드로잉 이벤트는 갤러리선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와 현장 관람객 중 일부를 선정해 진행된다
곽재선 문화재단 관계자는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에 대한 공존의 메시지를 예술로 전하는 전시를 기획, 진행 중"이라며 "하지원 작가의 전시를 통해 누군가와의 공존 이전, 가장 근본적인 자신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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