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생 중심 설명회 개최 통해 경진대회 관심 및 참여 제고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및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에 대한 설명
한남대·공주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후속지 통한 창업 촉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5월 20일, 5월 22일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남대와 공주대에서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사진=농식품부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안내 및 현재 진행 중인 대회 응모요령 및 역대 수상작 현황, 사업화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기획 또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촉진, 응모 확대 및 응모작의 수준 제고를 위해 한남대․공주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농식품부의 교류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6000만원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할 경우 농식품부 장관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맞춤 공공데이터, 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연계,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상위 입상작 4점(아이디어 분야 2점, 제품 및 서비스 분야 2점)은 행정안전부 개최,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농식품부 및 농진청 추천)을 얻게 된다.

유대열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과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관심을 농식품 데이터산업 분야로 확대하여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가 응모되고 농식품부의 후속지원을 통해 데이터기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업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